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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때, 직접 슬라이드를 만들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확연히 차이가납니다.

 만들어본 사람은 만들기 편하게 정리와 요약을 구분 짓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 구분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에는 나중에 모은 정리 부분을 새로 요약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만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오죠. 그렇다고 그 점을 지적하면 각자 만들어서 합치면 간단하게 될 꺼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만들거나 발표를 하려는 입장에서는 서식도 통일 되지 않았을 뿐더러,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방향이 통일되지 않기 때문에 한 사람이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모이면서 의견을 모아서 하나의 방향을 잡고 진행하는 것이 최상의 발표 준비이지만, 학과가 같다면 모를까... 서로 다른 학과에서 모이는 교직과 같은 경우에는 그게 쉽지가 않아서 이런 것으로 의견이 충돌하는 경우가 많고, 모여도 그냥 빨리 끝낼 생각 뿐인지라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부 다 만들기를 해보면서 겪어봐야 좋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발표일은 정해져 있으니 그것도 여의치가 않는 것이 문제네요. 그래서 정리와 요약을 발표를 준비하는 사람한테 보내서 발표 내용을 준비하고, 내용을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사람한테 보내서 만들게 하는 것이 서로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해봤었는데, 이 글의 제일 위에 있는 한 줄과 같은 상황인지라 제대로 이해는 못하더군요.

 최대한 많이 모이도록 해서 진행하거나 제대로 정리해서 보내지 않으면 프레젠테이션을 안만들겠다고 하는식으로 진행되는 다른 조도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개개인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잡고 하는 것 보다는 효율적으로, 가급적이면 덜 모이고 해결보려고 하는 편입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서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by 까마귀 | 2009/09/18 14:31 | 잡다한 이야기들 | 트랙백 | 덧글(0) |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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