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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윈도우7에 대해 환상적인 기대를 가지는 글들이 많이 보이게 되어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윈도우는 그 시대를 이끄는 기본 PC사양을 제시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해당 시대의 대표적인 최소 사양의 PC의 기준, 동작가능한 최소사양을 공개함으로써 과거에 비하면 더 좋은 시스템임에도 보급형 사양으로 만들어버리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프로그램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면 별 것 아닌 것이지만 단순히 문서 작성이나 인터넷만 한다는 기준으로 본다면 시스템은 거의 놀고 있다 싶이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윈도우는 항상 특징적으로 한 시대가 갈 때 쯤이 되어야 인기가 있다는 겁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지금 당장의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은 없다는 것과 새로운 윈도우의 등장은 그에 맞게 작성된 프로그램이 아직은 적다는 것이 대표적인 이유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이유에서 XP가 처음 등장할 때도 곱게 보지만은 않았습니다. 98/Me까지 사용하던 드라이버와 구조가 완전히 달라진 것 때문에 등장한지 한참 동안이나 냉대 받았습니다. 프로그램 호환성 문제도 많았죠. 9x 커널에서 NT로 옮겨 왔으니 여러 문제도 있었구요. 그런데 비스타가 등장할 때쯤 되어서는 기본 시스템이 XP가 돌아가기에 충분한 상태가 되어버려서 XP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윈도우가 되어버리고 98/Me의 사용자는 거의 없어져서 이쪽 지원이 아예 없어지다보니 거의 모든 윈도우용 프로그램들이 XP에만 맞추게 됩니다.
그러다가 비스타가 등장 했습니다. 비스타는 등장 전부터 대부분의 하드웨어 업체들에 드라이버 제작을 지원했고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 드라이버의 성능도 좋아서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며 자동 업데이트 기능으로 대부분의 장치의 드라이버도 자동설치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프로그램들도 유니코드로 작성된 프로그램들은 거의 다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말이죠. XP에 비하면 최초 드라이버 지원과 프로그램 호환성은 월등한 수준입니다. 단지 우리나라에만 해당되는 사항으로 보안관련 플러그인들이 전부 ActiveX를 사용하는 문제로 인한 웹페이지 사용에 제한이 문제일 뿐입니다. 이건 윈도우의 문제가 아니라 비표준을 표준인마냥 쓰고 있던 우리나라 인터넷 구조가 문제인거니 이쪽 관련 윈도우의 호환성 이야기에서는 거론할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 그전에 호환성은 프로그램이 운영체제에 맞추는거지 운영체제가 프로그램의 호환성을 맞추는 것은 아니지요. 그저 운영체제의 변화에 따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수를 확충하기 위해서 이전 버전의 운영제체와의 호환성을 남겨두는 것 뿐이니까요. 그런 기준으로 볼 때에 XP에서 정상 구동가능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비스타에서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윈도우7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비스타가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윈도우7이 나오느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정상적인 윈도우 출시 기간에 맞춰서 개발되고 있는 사항이니 문제될 건 없습니다. 단지 XP가 좀 오래 끌고 비스타가 늦게 나온 것 뿐이지만요. 지금 XP가 많이 쓰이는 상태로 대부분 비스타로 넘어오는 것에 대해서 꺼려하다보니 윈도우7에서는 뭔가 비스타에 비해서 하위 호환성이 더 좋아지지는 않을까 하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윈도우7은 비스타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비스타에서 적용한 기술의 대부분을 그대로 물려받으며, 거기에 버전업된 기술과 추가된 기술을 포함합니다. 즉, 윈도우7에서 XP의 호환성은 기대하면 안되는 것이죠. 하지만 비스타와의 호환성은 기대할만 합니다.
시대적인 것을 기준으로 삼아서 보자면, 윈도우7이 등장할 시기에는 비스타는 저가형 PC에도 동작할 만큼 PC의 기본 성능이 좋아집니다. 그것은 다시 윈도우7로 넘어가기 위한 장애물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현재는 모든 CPU가 64비트 베이스에 32비트 호환으로 만들어집니다. 그 말은 윈도우7의 지금 상태는 여러 버전이 공개 될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출시될 당시에는 그 당시까지 남아있는 32비트 CPU로는 정상적인 구동이 어려울 정도로 하드웨어 사양이 올라갈 것이고 그렇게되면 64비트 운영체제로만 발표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32비트는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따져보면 비스타 64비트 에디션에서 32비트를 구동시키는 방법이 있었죠. 그 방법을 가져 오겠군요. 그런데 비스타는 XP를 기반으로 코드를 재작성해서 만들었다는 것에 비해서 윈도우7는 비스타의 코드를 사용하게 되겠죠. 그러면 다리 하나 건너서의 호환성은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기대하면 실망이 크다입니다. 그러면 그때가되면 윈도우7도 지금의 비스타의 전철을 밟게 될것입니다.
곧 XP가 SP3이 나오고나면 XP도 한동안은 더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윈도우7이 나올 때쯤 되면 소프트웨어들이 윈도우7을 바로 지원한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XP에서 쓰던 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게다가 그 전에 이루어지는 웹상 보안문제 해결을 위한 ActiveX의 사용이 중단되면 XP에서의 이점도 거의 남지 않은 상태라 컴퓨터를 구입할 때 따라온 비스타로 재설치 하는 사람이 늘게 될것입니다. 비스타는 XP의 프로그램들이 상당수 정상 동작하기 때문에 큰 불편한 점도 없을 겁니다. 그러면 조용히 비스타로 넘어오면서 XP와의 하위 호환성이 어느정도 확보되어 있어서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프로그램도 구동시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 때 쯔음해서 윈도우7이 등장하면 비스타와 비교해서 사양이 비슷하거나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을 것입니다. 업그레이드가 힘들다면 비스타에 머물 것이고 사양이 된다면 윈도우7로 갈아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것도 운영체제에 대한 어느정도의 검증된 결과가 있는 후에나 가능할 테니 그 당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운영체제와 윈도우7과의 동시에 호환성을 갖는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왜 동시에 호환성을 가져야 하느냐 하면, 따로 만들면 그만큼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들어가거든요. 그러면 비스타에 맞춰서 프로그램이 제작될 것인데요. 그러면 비스타는 엄청난 이점을 갖게 됩니다. XP와의 하위 호환성은 적절한 수준입니다. 비스타에 맞추면 윈도우7 에서도 호환성을 일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7 보다는 비스타가 더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운영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스타를 중심으로 만들어지게 될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XP도 그랬는걸요...:D
비스타가 안좋다고 보는 것은 XP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바뀌어 적응이 안된다. 혹은 오래 전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정상동작하지 않아서 불만이다.와 같은 이유가 대다수인 데다가 곧 사용이 극도로 제한되는 ActiveX의 사용이 지금은 불편하다.라는 것이 주된이유입니다. 인터페이스는 필요없으면 에어로 글래스를 끄면 클래식 스타일이 되기 때문에 솔직히 핑계에 가깝고 오래 전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정상동작하지 않는다는 부분은 그 프로그램이 지금도 꼭 사용해야할 필수적인 프로그램인지 대체할 것은 없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면 해결 볼 수 있을 겁니다. 현재의 ActiveX는 4월에 진행하게 되는 강제 업데이트 항목인 플러그인을 제외한 기타 ActiveX의 설치 및 동작을 막는 업데이트로 XP나 비스타나 상황이 거의 같아집니다.
그러면 지금 구입하면 그리 오래 안있다가 나오는 윈도우7을 다시 구입하면 부담이 되지 않느냐라고 질문 하시는 분도 있으실텐데요. 윈도우7이 나오면 바로 사용할 만한 환경이 되지 않습니다. 널리 보급되어 있는 XP가 지금도 판매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을 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당연히 비쌉니다. 그동안 비스타 구입이 꺼려졌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비스타의 가격이 인하되는 시점에 구입하면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비교적 유용히 쓸 수 있는 운영체제를 구입하는 것이 될겁니다.
전 호환성 가장 안좋다고 평가하고 있는 비스타 64비트 에디션을 사용중입니다. 사용하는데 전혀 안불편합니다. MS에서 대책을 마련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비스타 지원을 뒷전으로 미루고 있는 몇 몇 업체의 프로그램 구동에만 귀찮은 방법을 쓸 뿐이죠. 안돌아가는 건 왠만해서는 안보일 정도입니다. 정말 이도저도 방법이 안나오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같은 기능을 가진 다른 프로그램을 쓰면 간단합니다. 게다가 현재 성능좋은 프리웨어들은 64비트 에디션을 죄다 지원하고 있거든요. 돈주고 지원안되는거 쓰지 마시고 공짜면서 제대로 지원되고 있는 프리웨어만 잘 골라써도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괜한 걱정으로 안쓰는 분이 많은걸로 아는데 그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PS. 학교 과제 하다가 반쯤 정신 놓은 까마귀의 잡소리입니다.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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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은 정말 후덜덜할것 같더군요...ㅋ
이쪽 바닥은 언제나 반응들이 돌고도는 것 같습니다.
그 가상화라는 것이 무얼 위한 것이냐의 차이겠죠. 호환성 확보라는 것이 장치의 호환성이냐 응용프로그램의 호환성이냐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가상화 장치를 통한 장치간의 상호 호환성을 확보한다는 것을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호환성으로 잘못 알려진 것으로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가상화 기술은 현재 CPU마다 가지고 있는 가상화 기술에 기반하는 것이라 그렇게 부담되는 사양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Mirai//
운영체제, 특히 윈도우는 막상 나와야 후회하고 이전껄 찾는 것 같더군요.
그닥 안돌아가는것도 없고
x64라고 안돌아가거나 비스타라고 안돌아가는것들을 가상머신으로 해결하고 있어서 그런가(....)
안정성만 확보된다면 7안에서 xp전용 프로그램도 돌릴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사양은 제 맥에서 패러럴 돌리면 조금씩 버벅 되더군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한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게임용 컴퓨터로 비스타 64를 쓰고 있는데 사양만 된다면 굉장히 좋은 OS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발전하는 그래픽 카드등을 보면 비스타 최적화가 더 빨리 올것 같더군요..
비스타 x64에도 가상화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32비트는 64에서 동작가능하도록 실행코드를 바꾸거나 에뮬레이션 하는 것이지만 실행전에 속도가 더딜뿐이지 실제 속도가 느린건 아니구요. 그리고 가상화 기술 쓰는 부분들을 찾아보면 보안 관련된 부분에서 쓰는 가상 관리자라든가 가상 레지스트리 같은게 있겠네요. 그리고보니 비스타에서는 CPU가 지원하는 가상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상머신의 동작속도가 개선되죠.
서로 다른 기반의 커널을 동시에 로드시킨다는 의미인가 모르겠네요. 가상으로 32비트의 운영체제를 만들고 실행하도록 하면 확실히 호환성 문제는 해결 볼 수 있겠군요. 그런데 비스타 SP1에서 지원하는 EFI로 아예 XP와 같이 써버리는 것이 더 확실한 대책이 될것 같습니다.
조만간 익스플로러 8이 나오는 마당에 계속 엑티브 엑스 유지를 한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엿먹이는 상황에
치닫게 될겁니다.
그건 가상화 기술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WoW는 런타임 에뮬레이션이 아니라 단순한 래핑입니다.
애당초 x64 기반 CPU 자체가 x86 베이스로 시작한 물건인 덕에, IA64같은 물건의 런타임 에뮬레이션 WoW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작동하죠.
물론 래핑도 크게보면 가상화의 의미에 부합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
밸리에서 들어왔습니다. 반갑습니다 :)
4월에 강제 업데이트 항목에 플러그인을 제외한 ActiveX의 동작을 막고, 동작 확인을 묻는 화면이 나오지 않게하는 패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월 중순 이후로 아무 업데이트나 한번이라도 하게되면 같이 설치되는 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지금 인터넷을 보면 대책이 필요하죠.
object, AirCon//
하드웨어 가상화와 소프트웨어 가상화 같은건 자세하게 알고있지 않아서 혼용해서 쓴것 같습니다. 그전에 64비트 에디션에서는 32비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32 표시와 함께 가상화 동작 중이라고 나오니까요....[...] 비스타 SP1에서 지원하게 될 EFI를 쓰면 가상화를 쓰지 않고도 직접적으로 하드웨어에 접근할 수 있게 되게되니 운영체제에서 하드웨어 가상화 기술까지 있지는 않아도 윈도우7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윈도우7은 64비트만 출시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것 정도하구요.
OEM으로 제공되는 버전이나 DSP는 상대적으로 싸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비싸긴 비싸죠. PC에서는 윈도우 시장이 제일 큰데다가 윈도우는 MS의 독점 상표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거기도 합니다. 그런데 OSX도 싸다고 보기도 좀 힘듭니다. 애플 하드웨어에 맞추어져서 만들어지고 있는데 애플 하드웨어가 많이 비싸잖아요. 게다가 일반적으로는 애플 하드웨어에서만 동작하도록 만들다보니 궂이 비싸게 만들 이유도 없을거라 생각되기도 하구요.
비스타도 마찬가지죠.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현재 "굳이" 애써서 XP에서 비스타로 갈아탈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하신 인터페이스 문제도 달리 해석하면 에어로 글래스 안쓰면 비스타를 쓸 이유 중 하나가 없어지죠. 더 편안해졌다던가 더 보안이 좋아졌다던가 하는 얘기는 직접 써보기 전까지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한번 OS에 익숙해지면 다른 OS로 갈아타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XP가 처음 나왔을 구조가 달라진 것 등 여러 이유로 당시 많은 불평들도 있었지만 결국 그렇게 근본적으로 98SE나 Me와 달라졌기 때문에 더욱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드웨어의 경우도 유저들이 나중에 펜3 급 시퓨에 메모리 512MB 정도면 충분히 쓸 수 있다는 것을 터득해서 비스타 출시 때보다 하드웨어 업글의 압박은 덜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하드웨어 성능 향상은 OS와 관계가 있기 보다는 인텔-AMD / 엔비디아-ATi 등으로 나뉘는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치솟은 요인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비스타의 경우 사실 에어로 글래스 말고 일반 사용자들의 눈길을 잡을 만한 "꺼리"가 없습니다. 까마귀님이나 다른 분들처럼 OS에 통달하신 분들이라면 몰라도 저같은 사용자들에게 비스타는 그저 "더 화려하고 삐까뻔쩍한" OS일 뿐입니다. 거기다 많은 유저들은 하드웨어 업글까지 동반해야 하니 더 꺼릴 수 밖에요...
개인적으로 비스타를 써서 프로그램 로딩이 밀리세컨드 수준으로 팍팍 떠주는 것이 아닌 이상은 XP에서 비스타로 옮겨갈 생각 별로 없습니다. 특히 하드웨어 업글까지 해가면서 말이죠... 아무래도 저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XP 계속 쓸 것 같습니다. ^^;;;
아무튼 비스타에 대한 말씀 잘 읽고 갑니다. 비스타를 이해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네요. ^^
뭐 언제나 프로스러운(?) 글을 쓰시니 ㅎㅎ
우선 선리플 쓰고 글 읽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에 대해서 생각하면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비스타로 넘어가야 하는 점을 집어내자면 뛰어난 보안을 일단 예로 들 수 있는데요. XP를 쓰는 네트워크 망보다 비스타를 쓰는 네트워크 망에서 보안관련 유지비용이 더 적게 들어갑니다. 초고속 인터넷의 보안 인증 페이지마저 보안 확인되기 전까지 접속을 거부하다보니 인터넷 설치기사들이 불평도 하더군요...[...]
샛별//
이오공감 올라갔었나요=ㅁ=?
아,그리고 이오공감이 아니라 이글루스 첫 페이지 상단에
인기테마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IT 만 아니라 전체 분야
통털어서요...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만약 64bit cpu 만 나오게 되면,
기존에 쓰던 프로그램들을 가상 pc(버츄얼머신등)에 xp 32 비트용으로 깔고 쓰면 쓸 수 있는건가요?
그렇게라도 되면, 그나마 좀 나을텐데요. 아마도 64비트가 대세인 컴퓨터 시대라면, 가상 pc 돌려도 쌩쌩날라다닐 사양일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현재도 가능합니다. 32비트 CPU를 에뮬레이션 시켜서 사용하는 방법이 가능하거든요. 아예 MS에서 해당 유틸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64비트가 대세가 된다고 하더라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크기가 클 뿐이지 처리 량이 많아지는 것은 아니다보니 속도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64비트 CPU에서 32비트를 처리한다고 해도 64비트의 데이터로 받아들이니까요.
간혹 보면 XP에 비스타처럼 보이는 테마를 설치해서 이게 더 낫다고 하시는 분이 많은데, 글쎄요... 기본 루나 테마정도라면 모를까, 반투명에 그림자 효과까지 적용된 Vista-Like 테마는 오히려 비스타 기본 에어로에 비하면 몇배는 무겁습니다.
비스타의 에어로가 시스템 자원을 더 사용한다는 것은 변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래픽 카드의 자원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뿐이지만요. 그런데 위에 썼듯이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쉽게 적응되지 않는다는 문제는 있습니다. 기본적인 것은 같지만 말이죠. XP가 처음 나왔을 때 루나 인터페이스 또한 그래서 끄고 쓰던 사람도 많았습니다. 지금에야 그게 가장 친숙하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에어로 인터페이스는 또 다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픽 모드의 호환성과 오버레이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문제, 일부 특정한 상황에서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클릭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픽 모드의 호환성과 오버레이 모드를 지원하지 않아 강제로 사용해야 할 경우 수시로 중지되는 에어로 글레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제대로 효과가 복구되지 않아 윈도우 갤러리에서 이미지를 볼 수 없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일부 특정한 상황에서 바탕화면 아이콘 클릭이 불가능한 것은 비스타의 버그인 것이지만 에어로 효과를 끄면 발생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죠.
인터페이스가 사람이 사용하면서 직접 와닿는 부분이기에 차이는 미묘하지만 크게 나타납니다. 위에 쓴 글의 내용에도 인터페이스가 무겁다 또는 느리다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은 것이 실제로 써보면 "느린 게 아니라 다르다"일 뿐이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지금 쓰신 덧글은 논제에서 아주 많이 벗어난 내용입니다.